"쌍수 재수술 안돼 돌아가"야하는 3가지 경우
안녕 에포터 친구들! 오늘도 쌍수꿀팁 시리즈를 시작해볼게.
쌍수는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수술로 알려져 있어.
시술 시간도 짧을 뿐더러,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
성형한 에포터 친구들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을 받은 사람이 제일 많을 거라고 생각해!
그러다 보니 간혹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고 수술을 결정한다거나, 꼼꼼히 따져 보지 않고 병원과 의사를 고르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었을 거야.
혹은, 잘 알아보고 수술을 받았지만 의료진의 실수나 관리 등의 부주의, 혹은 취향이 달라짐에 따라 재수술을 결심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결과가 어떠한 이유로든 마음에 들지 않거든.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재수술의 난이도가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높지 않다고 해.
[출처: 오늘의 짤방]
🏃🏻♀️: 재수술 쉽다니까 첫수술은 대충 골라야징~
설마 이러는 친구들은 없겠지? ^^
쌍꺼풀 수술을 받은 뒤에
- 속눈썹이 들렸다거나
- 쌍꺼풀 라인이 울퉁불퉁한 경우,
- 생각했던 것보다 라인이 높게 잡힌 경우
에는 재수술을 통해 교정이 가능해.
🙋🏻♀️: 엇… 저런 경우가 아니라면?
맞아, 이런 질문 나올 줄 알았어.
그래서 오늘은 쌍꺼풀 재수술에서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를 알려 주려고 해.
아무리 난이도가 낮은 수술이라도 완벽할 수는 없잖아?
다음과 같은 경우에서는 비교적 개선이 어렵고,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해.
[출처: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불가능이라고는 했지만, 의학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니까….
상황과 경우에 따라 다음 경우에서도 교정이 가능할 수는 있을지도?
쌍꺼풀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 (1)
👁🗨 아웃라인을 인라인으로 바꾸는 경우
우리 에포터 친구들은 저 글을 보며 쌍꺼풀 라인의 종류에 대해 잘 알고 있겠지?
헷갈리는 친구들이라면
내일 상담가? 쌍수 라인 모음zip 보고오기~
아웃라인으로 쌍수를 받았다면 라인의 시작점이 높을 거야.
[출처: 얼굴디자이너 김성훈]
이런 식으로 말이지.
눈의 앞머리에 있는 몽고주름보다 더 높은 곳에 쌍꺼풀 라인을 만든 상태라고 할 수 있어.
이런 아웃라인 쌍꺼풀은 인라인 쌍꺼풀보다 크고 시원시원해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동양인의 경우에는 자칫 어색한 느낌을 줄 수도 있어.
이건 아웃라인 쌍꺼풀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
아웃라인 쌍꺼풀이 울퉁불퉁하다거나 고정이 드문드문 안 됐다거나 하는 문제를 교정하는 건 재수술로 충분히 가능해.
하지만, 너무 큰 아웃라인 쌍꺼풀은 인라인 쌍꺼풀로 바꾸기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한다구.
우리 눈의 가운데 부분은 피부 여분이 많지?
이 부분의 높이를 조절하는 건 비교적 자유롭지만, 눈 앞머리 부분에는 여유가 없어.
이런 상황에서 시작점 자체를 아래로 내리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라고 해.
[출처: 꼬마 펭귄 핑구]
쌍꺼풀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 (2)
👁🗨 눈매교정 과잉(과교정)
쌍꺼풀 수술 받는 동시에 눈매교정도 함께 받은 에포터 친구들, 많지?
이젠 거의 쌍꺼풀 수술의 과정 중 하나일 정도야.
눈을 뜨는 안검근육의 힘줄을 짧게 만들어, 눈을 더 힘차게 뜰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 바로 눈매교정이야.
쌍꺼풀의 크기를 키우는 게 아니라, 눈 자체를 진짜로 크게 뜰 수 있게 해 주는 효과가 있지.
원래 쌍꺼풀이 없던 사람들이 쌍꺼풀이 생길 경우, 눈 뜨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
자, 눈매교정에 문제가 생겨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교정이 덜 된 경우에는 그만큼 교정을 더 해 주면 돼.
수술을 한 번 더 한다는 부담을 제외한다면 어렵지 않아.
하지만 눈매교정이 과하게 이루어진다면 어떨까?
[출처: 오늘의 짤방]
안검근육을 지나치게 타이트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장 먼저 눈이 부릅떠진다는 느낌이 들어.
눈 안쪽에서도 강하게 당기는 힘이 느껴지지.
눈을 감는 데에 불편함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에는 잘 때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다고도 해.
뜨는 힘이 강해진 만큼 눈을 떴을 때 부드러운 아치형의 모양이 아니라, 급격히 솟은 산처럼 눈매가 바뀌게 돼.
쌍꺼풀이 찌그러진 형태가 될 수도, 원치 않는 주름이 눈가에 생길 수도 있구 말이야.
하지만 이런 눈매교정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들은 시술 후 바로 재수술을 받으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해!
붓기가 웬만큼 빠진 뒤에 과교정임을 확정하고 빠르게 교정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말이야.
이런 단순한 과교정은 수술한 병원에서 해결 가능해.
아, 못 믿어! 가 아니라, 날 수술한 원장님이 어느 부분을 과하게 교정했는지 제일 잘 알기 때문이지.
🤷🏻♀️: 근데 왜 재수술이 어렵다고 하는 거야?
[출처: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문제는 과교정을 오랫동안 방치한 경우라고 할 수 있어.
보통 쌍꺼풀 재수술 시기를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6개월 정도 이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
실제로도 맞는 말이고.
충분히 기다려 본 뒤 수술을 받아 보자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눈매교정이 과하게 되었을 때는 예외야!
눈매교정을 하게 되면, 그 부분의 조직이 서로 붙게 되는 유착이 일어나기 때문에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유착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과교정을 풀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게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
에포터와 함께 기록하고 관리하며 초기에 문제점을 빠르게 발견한다면 문제 없을 거야!
쌍꺼풀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 (3)
👁🗨 외국인 같이 크고 깊은 쌍꺼풀
[출처: pixabay]
외국인들의 눈은 은근히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지.
아웃라인이 대부분이고, 크고 깊어서 그윽한 느낌을 줘.
이미 쌍꺼풀 수술을 받았지만, 이런 눈을 동경하며 재수술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고 해.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라인을 크게 만들면 외국인 같은 눈을 만들 수는 있지.
여유가 있다면 라인을 크게 만드는 건 충분히 가능해.
눈꺼풀의 지방을 추가로 제거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But,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어.
우선, 쌍꺼풀 라인이 커지면 커질수록 쌍꺼풀이 위치한 눈두덩이가 불룩하게 보이기 쉬워.
동양인 골격의 특성상 대부분은 쌍꺼풀을 크게 만들면 아무리 지방을 제거해도 불룩한 느낌이 강하게 들 수밖에.
결국 지방을 엄청나게 제거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원치 않는 유착이 생길 수 있어.
출혈과 혈종 등의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기도 하지.
쌍꺼풀 라인이 클수록, 눈을 뜰 때의 저항도 커지겠지?
이땐 눈매교정을 과하게 할 수밖에 없고,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나중에 과교정으로 인한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고 해.
재수술이 어려운 건 말할 것도 없지….
[출처: Oruchuban Ebichu]
실력 좋은 의사는 재수술이 가능할 수는 있을 케이스야.
하지만 이런 욕심을 가진 에포터 친구들을 잘 설득하고 다독여서 자연스럽게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의사가 필요할 것 같아.
자, 쌍꺼풀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를 정리해 볼까?
- 아웃라인을 인라인으로 바꾸는 재수술
- 과한 눈매교정을 방치한 뒤 교정하려는 재수술
- 쌍꺼풀 라인을 높이고, 동시에 지방을 많이 제거해야 하는 재수술
지금의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재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들도 있을 거야.
[출처: MBC, ‘무한도전’]
여러 이유로 쌍꺼풀 재수술을 결심하고 있는 에포터 친구들이라면 고려해 봐야 할 점.
- 재수술을 받았을 때의 만족감
- 재수술을 받을 때 생길 비용과 고통, 회복기간이 주는 불편함
이 두 가지를 충분히 비교해 보자!
전자가 더 크다면 재수술을 받아도 돼.
지금의 내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사를 꼼꼼히 찾아본 뒤 수술을 결정한다면, 말리지 않을게.
첫수술 후, 회복의 과정을 겪고 있는 에포터 친구들이 부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으면 좋겠어.
다음에 또 봐!
안녕💚
쌍수할거니? 에포터만 믿으면 된다.
[쌍수꿀팁 모음zip 시리즈👀]
👀"쌍수 재수술 안돼 돌아가"야하는 3가지 경우 (본문)